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e스포츠 리그인 '롤챔스'가 19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지난 '롤챔스' 윈터시즌에서 국내 온라인 총 시청자수 570만명과 최고 동접 30만명, 글로벌 총시청자수 1300만명과 최고 동접 7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롤챔스'의 인기는 가히 하늘을 찌를 정도다.
이번 롤챔스 스프링 시즌 역시 디펜딩 챔프 SK텔레콤 K이 3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리빌딩을 마친 다른 팀들의 거센 도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 팀이 있다. '캡틴 잭' 강형우가 버티고 있는 진에어 스텔스를 제압한 아마추어 팀 미다스 피오.
미다스 피오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1차 오프라인 예선 4조서 진에어 스텔스를 2-1로 꺾고 오프라인 2차 예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미다스 피오의 구성원 중 프로게이머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KT 애로우즈 출신인 '서포터' 김주성(20). 나미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김주성외에 미다스 피오는 쉬바나 레넥톤을 주 챔피언으로 사용하는 상단 '엑스펙트' 기대한(19), 카직스 올라프 이블린을 주 챔피언으로 활용하는 정글러 '썬' 오영교(20), 카직스 그라가스 카사딘을 내세우고 있는 중단 '넥서스' 이준우(20), 드레이븐을 대표 챔피언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단 '락테아' 한기현(19) 등이 포진해 있다.
2차 예선 A조에 속한 미다스 피오는 SK텔레콤 S, 제닉스 스톰, 무크 코멧가 롤챔스 본선행 티켓을 다툰다.
온게임넷 이현우 해설은 "진에어 스텔스는 굉장히 강한 팀이라 놀랐다. 하지만 프로라고 항상 100%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프로스트 선수시절 실내 아시아 무도대회 예선에서 아마추어팀에 패한 적이 있다. 선전을 기대하지만 상대 팀들도 강한 팀이라 진출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A조의 판도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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