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韓촬영에 해외 반응 어떨까? '북한 언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19 15: 01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촬영이 공식화된 가운데 해외 영화팬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마블이 서울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알리자, 해외 네티즌은 북한이란 존재가 극 스토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지 추측하는 것. '어벤져스2'에는 지금까지는 김수현으로 알려진 한국 여배우가 출연할 전망. 서울에서 찍을 분량은 연구원(혹은 의사)으로 등장하는 그가 악당들에게 쫓기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외 네티즌은 북한의 설정이 영화 속에 등장할 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많다. "어벤져스 VS 북한-울트론이 아니냐", "카메라가 북한 경계선까지 안 가도록 조심해라" 등 웃지 못할 반응들도 더러 있다. 하지만 이런 농담조의 이야기들을 떠나 휴전국가인 한국이 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어떤 느낌의 공간을 제공할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한국 서울에서 중요한 장면을 찍을 예정이다. 한국 영화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마블은 또 한국에 대해 "첨단기술이 발달했고, 아름다운 풍경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 영화 찍기에 완벽한 장소다. 한국영화에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에 감사를 보냈다.
덧붙여 한국을 비롯해 영국의 런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벨리 등이 촬영지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어벤져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촬영을 거쳐 올 봄 이탈리아, 한국, 잉글랜드에서 부분 촬영이 예정돼 있다. 오는 4월께 한국에서 촬영 진행될 계획이다.
새로운 악당 울트론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등 기존 히어로 외 매그니토의 아들과 딸인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 그리고 한국 여배우도 첫 등장할 전망이다. 내년 5월 북미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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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트레일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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