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Gbps 공유기가 9만9천원…티피링크, 아처 C7 2.0 최초 발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2.19 15: 57

-차세대 802.11ac AC1750 아처 C7 2.0∙∙∙20일부터 6일간 국내 출시 기념 예약판매
“인터넷 속도 세계 1위 국가인 한국이 왜 무선공유기 속도는 300Mbps에 만족하고 있는가?” “제품의 가치를 아는 한국 소비자들이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면 충분히 어필할 수 있으리라 본다.”
세계 1위 무선 공유기 기업인 TP-LINK(www.tp-link.co.kr, 이하 티피링크)가 한국 무선공유기 시장을 면밀히 조사해 내린 판단이다. 한국 무선공유기 시장이 그 동안은 가격 경쟁력 위주로 형성 돼 있었지만 프리미엄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다면 시장의 재편도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작년 5월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무선공유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티피링크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오키드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상품으로 ‘AC1750 아처 C7’를 세계 최초로 공개 했다. 최대 1.75Gbps를 지원하는 듀얼밴드 기가비트 제품을 9만 9000원에 내놓고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티피링크가 책정한 9만 9000원의 가격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1.0 버전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가장 싸다. 아마존 영국에서의 17만 3,000원, 아마존 독일의 15만 9,000원, 아마존 미국의 10만 6,000원, 아마존 호주의 13만 9,000원 보다 저렴하다. 더구나 2.0버전은 1.0 버전보다 메모리를 2배로 키워 16메가짜리를 넣었다. 세계에서 가장 싼 가격을 제시했다는 티피링크는 이렇게 “높은 성능, 합리적 가격”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AC1750 아처 C7 2.0버전(이하 Archer C7)은 차세대 무선 규격인 IEEE 802.11ac 기술이 적용된 듀얼밴드 기가비트 유무선 공유기로 한국 시장 본격 진출의 의미를 담아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발표됐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티피링크 본사의 저스틴 투(Justin Tu) 해외사업부 제품담당 이사와 제이슨 쉬(Jason Xu)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부사장이 방한해 아처 C7을 소개하고 티피링크 제품의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아처 C7은 퀄컴(Qualcomm)사의 700MHz 지원 하이브리드 네트워킹 칩셋인 아데로스(Atheros) CPU와 DRAM 128M, FLASH 16M의 메모리를 탑재해 홈 네트워크와 대역폭 사용량이 큰 지능형 홈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기존 국내 대부분의 제품들이 SoC(System on Chip) 방식의 칩셋으로 설계돼 하나의 칩셋에서 유선과 무선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과는 달리 티피링크의 아처 C7은 공유기 내부에 CPU와 Wi-Fi칩, 그리고 NAT 스위치 칩을 각각 분리해 유선과 무선을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발열과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아처 C7은 5GHz를 지원하는 분리 가능한 3개의 5dBi 외장형 안테나와 2.4GHz를 지원하는 3개의 4.5dBi 내장 안테나를 장착해 무선 거리가 증가하며 채널당 더 큰 대역폭과 높은 출력으로 안정된 고속의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2.4GHz 대역에서 450Mbps, 더 빠르고 신호 간섭이 적은 5Ghz 대역에서 1300Mbps를 결합해 총 1750Mbps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2개의 다용도 USB 포트가 내장돼 있어 USB 포트에 USB 메모리나 외장형 하드디스크 등 대용량 저장장치의 장착을 통해 FTP, 윈도우 파일 공유로 업/다운로드와 공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디어 서버/프린터 서버를 지원한다.
기가비트 유선 랜포트와 하드웨어 NAT 기능이 내장돼 여러 대의 장비를 연결할 때에도 900Mbps까지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로 사용자의 경험을 향상시킨다.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IPv6를 지원하며 USB 설정, 게스트 네트워크, DHCP, QoS 설정, 자녀 PC 관리와 고급형 공유기에서 지원되는 포트 포워딩, 포트 트리거, DMZ/스마트 DMZ, 동적 DNS 등의 부가기능을 제공하며 사이버 공격 등을 막기 위한 방화벽 설정도 가능하다.  
시중에 나온 공유기는 초기 보안설정이 안돼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티피링크는 강력한 수준의 보안 방식인 WPA-PSK/WPA2-PSK 암호화를 제공하고 각 제품마다 ‘사전 암호화(Pre-Encryption)’ 기능인 최초의 사용자 비밀번호를 부여한다. 특별한 설정을 하지 않더라도 무선 연결 사용 시, 제품 바닥에 적혀있는 고유 PIN 번호를 입력하면 나만의 안전한 홈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제이슨 쉬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아처 C7은 합리적인 가격의 빠르고 안정적인 ac 무선 환경 구축에 대한 사용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된 제품이다. 아처 C7 2.0은 IT 산업을 리드하는 한국 고객들을 위해 이전 발표된 C7의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며, “경쟁기업 제품군에 비해 고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현재 전세계 C7 가격 대비 한국에 가장 저렴하게 출시된다. 고사양 제품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던 한국 고객들에게 ‘비교하며 선택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건강한 한국시장 형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스틴 투 이사는 티피링크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티피링크는 2005년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입한 이래로 네트워크 산업에 주력해왔다. R&D에 연 매출의 8% 이상을 투자하고 대부분의 OEM 방식을 따르는 경쟁 기업들과는 달리 32만 6,000m² 규모의 자체 제조 시설과 1만 2,000(2013년 1월)명의 생산 인력을 갖춰, 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온 결과 전세계 41.5%의 점유율 로 ‘세계 1위’의 국제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티피링크 코리아의 데이비스 왕 지사장은 “이미 전세계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아처 C7 모델을 높은 수준의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업그레이드된 2.0 버전을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국내 고객들이 C7으로 꿈의 네트워크 속도에 한층 다가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피링크 코리아는 유무선 공유기 AC1750 아처 C7 2.0 버전 출시를 기념해 한국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월 20일부터 6일간 출시 기념으로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 1:1 증정 예약판매 이벤트를 컴퓨터 관련 종합 쇼핑몰 아이코다(www.icoda.co.kr), 조이젠(www.joyzen.co.kr)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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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AC1750 아처 C7’. 아래 사진은 제이슨 쉬 티피링크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티피링크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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