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9년 연속 세계 최고공항...김포는 중형부문 4연속 1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2.19 23: 00

인천국제공항이 9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9일,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평가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2013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위 공항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2005년 이래 9년 연속 세계공항 평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는 세계 1,800여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운영협의회(ACI)가 매년 공항의 서비스 및 시설운영 분야에 대해 이용여객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하는데 인천공항은 5점 만점에 4.97점을 획득했다. 
인천공항은 전세계 공항 중 1위, 아시아태평양지역 공항 및 중대형공항(여객 2,500~4,000만명) 부문 1위에 올랐고 김포공항은 중형공항(1,500~2,500만) 부문에서 2010년 이래 4년 연속 1위 공항에 선정 됐다.
인천공항의 이번 ASQ 9연패는 지난 해 연간 이용객이 4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여객 증가에 따른 시설포화와 협력사 노조 파업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룩한 성과여서 더 의미가 크다. 셀프체크인과 자동출입국 심사 등 IT․BT기술 활용을 통한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제선 체크인 시설을 포함한 주요 출입국 시설 적기 확충 등을 통해 전년 대비 6.5% 여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국과 입국수속시간은 국제기준(출국 60분, 입국 45분)보다 세배 이상 빠른 수준(출국 19분, 입국 11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속 되는 여객 수요 증가로 제3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 전까지는 혼잡 심화가 예상되고 있다.
세계 최고 공항상은 2012년도 수상분부터는 별도로 시상은 하지 않고 순위만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함께 발표 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공항상 및 중대형 공항상은 따로 시상식을 갖는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은 오는 5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CI 세계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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