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지웅의 절친 김도훈(허핑턴 포스트 코리아 편집장)이 허지웅의 인기이유로 ‘접근 가능한 성적 매력’을 꼽았다.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는 1주년 특집을 맞아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시청자 패널과 함께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훈은 “2004년쯤 허지웅을 사석에서 처음 만나 노래방에 갔는데, 두 시간 동안 민중가요만 불러 가까이 하면 안 될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허지웅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어 허지웅이 지금 핫한 이유에 대해서는 “연예인과 달리 ‘접근 가능한 성적 매력’ 때문에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들어 허기자가 추사랑 언급을 자주하는 건 숨겨진 딸을 공개하기 위한 복선 아니냐”며 “만약 숨겨둔 딸이 있다면 미혼부의 육아버라이어티를 해보고 싶다는 지상파 PD들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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