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위해 5000m 기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19 17: 33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김보름(21, 한국체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서 단체전인 팀추월 경기에 전념하기 위해 5000m 경기를 기권했다.
한국 선수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김보름은 당초 이날 오후 10시 반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이어 "김보름이 무릎 통증이 있는데다가 21일 예선이 시작되는 팀추월에 전념하려고 5000m 불참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여자 팀추월 경기에는 김보름과 함께 노선영(강원도청), 양신영(전북도청)이 출전해 메달을 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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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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