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에서 김연아(24)의 라이벌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 러시아)가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단체전에서 러시아를 금메달로 이끌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단체전 프리 스케이팅에서 141.51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0일 자정쇼트 프로그램부터 시작될 싱글에서도 김연아를 견제할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언론도 김연아와 리프니츠카야, 아사다 마오(24, 일본)의 3파전을 예상하고 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그래도 김연아가 낫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만큼은 아닌듯"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그래도 잘 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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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