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걸그룹 노출, 수정·보완해 방송중..주의하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19 18: 06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송준영 PD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의 걸그룹 노출과 관련한 회의에 소집된 가운데, "앞으로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PD는 19일 오후 OSEN에 "걸스데이와 AOA의 지난달 10일과 17일 무대가 문제가 됐다"며 "'뮤직뱅크'는 이미 안무와 의상을 수정, 보완해서 방송 중이다. 추후에도 사전 검토해서 방송하겠다.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방통심의위가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등의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펼쳐지는 과도한 걸그룹 노출과 관련, 각 음악방송 제작진에 대한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에는 걸스데이, AOA, 레인보우 블랙, 스텔라 등의 걸그룹이 치열한 섹시 콘셉트 경쟁을 펼치고 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