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걸그룹 안무 수정 조치 마쳤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19 18: 09

SBS '인기가요' 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의 회의 소집 조치에 대해 "시청 연령층에 맞는 수정을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기가요'의 백정렬 CP는 이 같은 입장을 나타내며 "1월 초 방통심의위에 이미 적발된 사항이다. 당시 안무 수정 조치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은 김주형 PD는 "오는 20일 방통심의위에 출석한다"면서 "지상파 3사를 모두 소집한 것으로 봤을 때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차원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인기가요'를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등 지상파 3사의 음악프로그램의 걸그룹 노출과 관련, 방송심의위가 제작진을 회의에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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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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