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과 연우진이 이번주 방송하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활약한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제작사에 따르면 연우진은 19일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에 재경(신성록 분)의 형 역할로 깜짝 등장한다.
이번 촬영은 지난 18일 SBS 탄현에 위치한 ‘별에서 온 그대’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나타난 연우진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연우진은 “‘별에서 온 그대’를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평소에 장태유 감독님과 박지은 작가님의 작품을 감명 깊게 봤다. 비록 카메오지만 두 분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류승룡 역시 오는 20일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다. 그는 영화 '광해'에 이어 허균 역할로 등장해, 극 중 외계에서 조선의 15대 왕인 광해군 시대에 지구로 온 도민준 역의 김수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류승룡은 장태유 감독이 특별 출연을 제안에 의해 캐스팅이 성사됐다. 류승룡은 '광해'에서 허균 역할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에는 류승룡 뿐 아니라 수지, 유준상, 박정아, 유인영, 정은표, 박영규 등 수많은 톱스타 카메오들이 출연해왔다.
'별에서 온 그대'는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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