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노주현이 오영실을 향한 열등감을 폭발시켰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75회에는 길선자(오영실 분)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노수동(노주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수동은 사사건건 길선자보다 능력이 부족하자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지적도를 보는 일부터 자동차 수리까지 남자인 자신보다 많은 지식을 자랑하는 길선자의 모습에 혀를 내두른 것.

질투에 눈이 먼 노수동은 길선자를 괴롭히면서도 자신의 유치한 행동을 자책했다. 특히 수동은 “내가 왜 이럴까 옹졸하게 굴까. 이 여자가 모차르트라면 나는 살리에르? 이 여자가 김연아라면 나는 아사다 마오?”라고 독백하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노수동은 전구를 가는 간단한 일조차 길선자와 비교당하자 사다리를 흔들며 분노를 표출하는 자충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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