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김연아-아사다 마오, 마지막 경쟁은 어떻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19 21: 41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본무대를 앞두고 최종 드레스 리허설에 나선 김연아(24)의 경기시간은 과연 언제일까.
김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 현장에 등장했다. 쇼트프로그램 의상인 올리브그린색 드레스를 입고 은반 위에 나선 김연아는 자신의 음악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최종적으로 점프와 스핀을 점검했다.
김연아 경기시간이 다가오면서 네티즌은 드레스 리허설은 물론, 과연 김연아가 언제 무대에 나서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소냐 헤니, 카타리나 비트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30명의 선수 중 17번째 순서로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치른다.

3조 5번째로 무대에 나서는 김연아의 경기시간은 20일 새벽 2시경이 될 예정이다. 한편 아사다 마오(24, 일본)는 30명의 선수 중 30번째로 경기에 나서 가장 마지막에 경기를 펼친다. 따라서 아사다 마오까지 긴 여정이 될 수 있다.
김연아 경기시간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은 "김연아 경기시간, 아사다 마오까지 오늘 밤은 꼴딱 새야겠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봤더니 경기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네", "김연아 경기시간, 아사다 마오보다 빠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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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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