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송선미가 이성민에게 입을 맞췄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복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 고화정(송선미 분)은 정선생(이성민 분)에게 입을 맞추며 마음을 전달했다.
정선생은 자금문제로 고민하는 김형준(이선균 분)에게 적금을 받았다며 거금을 건네며 "넌 그냥 된다는 생각만 하라"고 말했다.
이에 고화정은 정선생과 단둘이 되자 "돈이 많으니 사람이 달라보인다"며 "그 돈 어디서 났느냐? 정샘 돈 아니지? 어디 사채업자한테 위험하게 빌린 돈 아니냐? 나 회사에 남게 해서 공부 못하게 하려고. 이렇게 대책없이 살거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두 사람은 옥식각신하며 다투는 듯 보였으나,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결과만 낳았고 고화정은 정선생의 볼에 뽀뽀했다.
결국 공부하러 가라고 했던 정선생은 마음을 바꿔 "공부하러 가지마. 공부 좀 그만하면 안되냐"고 속내를 전했고, 고화정은 입술에 뽀뽀하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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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스코리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