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별그대’ 등장…부드러운 매력이 철철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19 22: 46

연우진이 ‘별그대’에 깜짝 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8회에는 연우진이 이휘경(박해진 분)의 죽은 큰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재경(신성록 분)과 절연을 선언한 휘경. 여기에 그의 아버지는 노발대발하며 휘경을 집에서 쫓아냈다. 이에 휘경은 자신에게 자상했던 큰형을 회상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휘경의 회상 신에서, 연우진은 졸업을 앞둔 동생의 엉덩이를 토닥이는 자상한 형으로 등장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막내동생에게 녹음이 되는 펜을 선물, “졸업 축하한다. 내 동생”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픽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로 오는 27일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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