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오나미 유행어까지 섭렵 “하지마~”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19 23: 00

‘별에서 온 그대’ 작정하고 망가진 전지현이 오나미의 유행어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8회에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이는 민준과 여행을 다녀온 후 결혼까지 꿈꿨다. 민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넘치기 시작한 것. 그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민준에게 “못 본지 얼마나 됐다고 또 보고싶지? 내 앞에 순간이동 해서 와주면 안 돼?”라며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전지현은 “하지마. 하지마 그러지마”라며 오나미의 유행어를 패러디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볼에 가득 공기를 넣은 전지현은 깜찍한 손동작에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려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픽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로 오는 27일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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