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0일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0.58%는 우리카드-대한항공(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9.42%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대한항공 승리(25.70%)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3-1 우리카드 승리(25.56%) 예측이 뒤를 이었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2.75%)가 1순위로 집계됐다.
3위 우리카드(승점39)와 4위 대한항공(승점38)은 승점 1점차로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양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홈팀 우리카드의 최근 성적은 좋지 않다. 7경기에서 2승5패에 그치며 대한항공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중앙에서 신영석, 박진우의 꾸준한 활약과 루니의 컨디션이 점점 살아나고 있어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는 우리카드다.

반면 대한항공은 3연승의 상승세로 우리카드를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세타 강민웅의 영입 이후 달라지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마이클이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신영수 또한 뒤를 잘 받치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우리카드가 3승1패로 앞서 있지만, 가장 최근 열린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3대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여자부 경기 GS칼텍스-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58.04%)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1.94%)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흥국생명 승리(33.9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31.92%)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0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