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연아 경기 중계 1위..배기완·방상아 통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0 07: 41

SBS가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경기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소치 2014'는 전국 기준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동일한 경기를 중계한 KBS 2TV '동계올림픽 2014 여기는 소치'는 7.0%, MBC '소치 동계올림픽 2014'는 9.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는 김연아 선수의 동계 올림픽 첫 등장으로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던 상황. 그렇기에 지상파 3사의 중계 경쟁에 더욱 불이 붙었다.
일단 쇼트프로그램의 승자는 SBS였다. SBS 중계를 맡은 배기완 아나운서와 방상아 해설위원은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오래 전부터 중계해 온 관록의 콤비답게 노련한 진행과 해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SBS에서는 오늘(20일) 오후 11시 15분부터 피겨 프리스케이팅 중계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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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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