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카롤리나 코스트너, 김연아와 팽팽한 '접전'... 차이는 얼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20 07: 43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깜짝 활약을 선보였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74.12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는 37.49점, 예술점수(PCS)는 36.63점을 얻었다.
5조 2번째, 전체 26번째로 링크에 들어선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아베 마리아'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김연아에 이어 중간 합계 2위에 오르면서 메달에 다가섰다. 지난 2010년 밴쿠버대회에서는 합계 151.90점으로 전체 16위를 기록한 경력이 있다.
한편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러시아)와는 0.28점 차이.
OSEN
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