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도희(타이니지)가 공포영화에 첫 도전한다.
영화 '터널3D'(박규택 감독) 제작사 측은 도희가 극 중 미스터리한 소녀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영화의 극적인 드라마 전개상 가장 큰 키를 쥔 중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손병호, 이시원, 이재희가 캐스팅된 상태로 최근 크랭크인했다. 여기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큰 사랑을 받은 도희가 합류, 기대를 더한다. 도희는 이 작품 외에도 영화 '은밀한 유혹'에도 출연, 충무로에서의 그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터널 3D'는 국내 최초 디지털 3D공포영화로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청춘 호러 스릴러다. 여름 개봉 예정.
nyc@osen.co.kr
필마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