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에 스타들의 응원과 격려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멋지네요 김연아 선수 정말 최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윤종신은 "경기가 아니고 공연을 봤구나.. 그녀만의 공연.."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방송인 전현무는 "이건 올림픽인가? 김연아 갈라쇼인가? 그냥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김연아의 무대. 너무나 아름다운 무대에 황홀하면서도 마지막 쇼트라니 또 너무도 슬플 뿐! 최고다! 고생 많았어요!!"라며 마지막 쇼트프로그램의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생각보다 낮은 김연아의 낮은 점수에 불만을 제기하는 스타들도 눈에 띄었다.
개그맨 김지민은 "클린을 보여줬으면 클리어한 점수를 줘야지! 아오~ 클린이란 점프 후 착지나 도약할 때 턴을 하지 않는, 턴을 할 때 플랫 하지 않는 것! 사전정의 그대로 했구만! 사전정의가 잘못됐나 보다"라며 아쉬워했다.
개그우먼 박지선 역시 "끝까지 다 봤다! 심판들은 김연아선수 경기 다시 보고 점수 다시 줘라!! 얼른!! 뭔 또라이같은 점수야! "라고 낮은 점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한편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9.03점, 예술점수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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