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유명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이부(異父) 자매사이인 여동생 낸시 모테즈의 자살에 이어 어머니의 암 판정까지 연이은 악재에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줄리아 로버츠의 어머니 베티루 모테즈가 암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티는 최근 폐암을 판정, 항암 치료를 진행 중인 것으로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줄리아를 비롯해 모든 가족들이 베티가 과거 담배를 피웠던 것과 폐기종으로 고생했던 전력을 떠올리며 폐암이 심각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티의 병간호를 낸시가 도맡아 했었다”며 “그런데 낸시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자 줄리아가 현재 베티의 집으로옮겨 가 병간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줄리아는 지금 매우 지쳐있는 상태다. 그는 동생 낸시의 죽음에 힘들어하고 있는데다가 어머니의 암 판정까지. 굉장히힘든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trio88@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