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록 밴드 넬이 새 앨범의 미리 듣기 영상을 색다른 콘셉트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넬은 20일 오전 1시경 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 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을 포함한 총 11곡의 미리 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새 앨범 ‘뉴턴스 애플(Newton’s Apple)’ 수록 곡의 미리 듣기 영상은 자신의 작업실로 들어선 넬 멤버 김종완이 직접 11곡의 미리 듣기 음원을 플레이하며 시작된다. 앨범이 만들어진 작업실에서 신곡을 살짝 엿듣는 듯한 느낌의 영상은 듣는 이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인트로 곡 ‘디컴포즈(Decompose)’, 타이틀 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 등을 포함한 음원은 짧은 길이에도 넬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또한 ‘그래비티 트릴로지(Gravity Trilogy)’ 시리즈 앨범의 대단원으로서 중력이라는 주제를 더욱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뉴턴스 애플’에는 11곡의 신곡이 담겨있는 하나의 CD와 ‘그래비티 트릴로지’의 첫 앨범 ‘홀딩 언투 그래비티(Holding onto Gravity)’, 두 번째 앨범 ‘이스케이핑 그래비티(Escaping Gravity)’가 총망라된 또 하나의 CD가 더 해져 총 21곡이 두 개의 CD에 담긴다.
앨범은 오는 27일 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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