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베란다쇼', 1년만에 종영..후속 미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20 09: 36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가 방송된 지 약 1년 만에 종영하게 됐다. 후속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20일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컬투의 베란다쇼'는 지난 17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이는 컬투 정찬우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베란다쇼' 마지막 녹화"라는 글을 올리며 알려지기도 했다.
관계자는 "후속 프로그램이 아직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녹화한 분량도 남아있고 소치 동계올림픽중계로 인해 몇 번 빠진 분량이 있어 언제까지 방송될 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현재 '컬투 베란다쇼'와 '제왕의 딸, 수백향'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고 있는 오후 9시대 띠편성 전략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수백향'의 후속 드라마 등 라인업이 준비돼 있기 때문.
한편 '컬투의 베란다쇼'는 우리 사회 핫 이슈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개그 콤비 컬투가 진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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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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