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폼페이:최후의 날(이하‘폼페이’)’가 전 세대를 만족시킬 단 하나의 오락무비로 관심을 받고 있다.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소재로 한 ‘폼페이’가 남녀노소 불문, 전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관람포인트를 공개하며영화 팬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일 준비를 마친 것.
가장 먼저 생의 마지막 순간을 고스란히 담은 인간 화석을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재구성,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통해 완성된 ‘폼페이’는 역사 과목을 필수로 배우지 않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역사 공부의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어 베수비오 화산 대폭발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고 ‘타이타닉’, ‘2012’의 실력파 제작진이 선사하는 스펙터클하고 다이내믹한 재난 비주얼은 2030 남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또한 웅장한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검투 액션은 ‘글래디에이터’를 능가하는 짜릿한 전율과 액션 쾌감을 안길 예정이다.
탄탄한 드라마와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기대하는 여성 관객들 또한 ‘폼페이’가 제격. 피할 수 없는 대재난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 하려는 마일로(킷 해링턴 분)와 카시아(에밀리브라우닝 분)의 애틋한 사랑은 2030 여성 관객들의 눈물샘을자극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6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거리, 건축물, 수천 벌의 의상 등 번영했던 폼페이를 완벽하게 재현한 ‘폼페이’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중장년층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폼페이’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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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