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스윙베이비’, 소치올림픽 등장 "신기해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20 10: 11

[OSEN=김사라 인턴기자] 가수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 중 사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목소리가 올림픽 경기 중에 울려퍼지다니 신기하네요. 저도 러시아 팀과 함께 소치에 참가했네요. 제 음악을 이렇게 멋진 공연으로 표현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소치올림픽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 프로그램 무대를 펼치는 러시아 대표팀의 모습이다. 스윙, 퀵스텝 공연을 선보인 러시아 대표팀은 ‘렛 더 굿 타임스 롤(Let the Good Times Roll)’에 이어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해당 경기는 국내에서 중계되지는 않았지만, 경기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 영상을 본 네티즌은 “박진영 노래가 나오다니 신기하다”, “박진영 ’스윙 베이비’로 올림픽 나갔네”, “박진영 노래 글로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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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트위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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