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신정태 완벽 빙의 현장 포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20 11: 01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김현중이 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하고 오열하는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감정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감격시대'에서는 정태(김현중 분)가 아버지의 유품을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가족에 대한 진심을 뒤늦게 확인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현중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보조장치를 끼고 정태의 감정에 몰입하고 있는 중이다. 가족 사진과 편지, 통장을 확인하며 정태가 느꼈을 심정에 대해 연상하고 있는 김현중은 서서히 정태의 감정으로 물들어 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김현중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섬세하고 신선하게 다가와 흡인력을 높이고 있다. 김현중은 높은 집중력과 풍부한 감수성을 바탕에 두고 신정태의 감정을 연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상하이 시대의 개막과 함께 더욱 본격적인 전개를 맞은 '감격시대'에서 김현중이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감격시대'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레이앤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