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국악 가족과 가상 생활을 한다.
지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에 출연한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3대가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대가족을 만났다.
지나는 어머니가 경기민요로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이고 두 딸이 어머니를 따라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전통적인 특색을 가진 일명 ‘국악 가족’과 가상 가족을 꾸렸다.

지나는 외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했다. 그는 극히 한국적인 가족과의 만남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특유의 친화력으로 무장해 가족들과의 거리를 좁혀 나갔다.
그는 해가 뜨는 줄도 모르고 잠에 빠져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깨우고 나서야 눈을 떴다는 후문이다. 또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랐던 지나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사랑을 듬뿍 받으며 큰 손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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