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 김수현, 시청률도 음원도 모두 1위 '성공'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20 11: 46

대세는 대세다. 김수현이 안방극장과 음원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절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수현과 전지현이 주연으로 나선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18회가 27.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뒷심을 불태운 것. 이는 17회(27.0%)보다도 0.4%포인트 상승한 자체최고 성적으로 종영 전 30% 벽 돌파의 가능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다. 김수현은 직접 부른 OST '너의 집 앞'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도 휩쓸었다. 19일 정오 공개된 '별그대' OST '너의 집 앞'은 약 두 시간만에 10개의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 곡은 18회 엔딩의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의 일기 마지막 장을 읽던 중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 삽입돼 애절함을 더했다.
김수현은 앞서 KBS 2TV ‘드림하이’와 MBC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에도 OST에 참여해 가창력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별그대’ OST ‘너의 집 앞’ 역시 인기 가수들의 신곡 공개에도 불구,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김수현은 안방극장 시청률 사냥과 음원 차트 공략에 모두 성공하며 명실상부 대세남의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과연 '별그대' 시청률과 OST 돌풍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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