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혜가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한다.
20일 MBC에 따르면 왕지혜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씨엘 호텔’의 레스토랑 대표 송채경 역을 연기한다.
송채경은 과거 재완(이동욱 분)의 옛 연인으로, 사랑 대신 돈을 선택한 결혼을 했지만 재완을 잊지 못해 그의 곁으로 돌아가려는 캐릭터다.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던 왕지혜가 이번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동욱과 이대해가 주인공을 맡았다. 방송은 현재 방영 중인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다음 달 29일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