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오는 2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2014시즌 출정식 및 승격기념 동호인 축구대회 개회식을 진행한다.
오는 3월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을 앞둔 상주는 이 날 선수단 소개 및 2014시즌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밝힌다. 출정식에 이어 이 날 참석한 동호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단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해 상주의 현황을 공감하고 2014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자리도 만든다. 뿐만 아니라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과 선수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승격기념 동호인 축구대회는 상주 창단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동호인 축구대회이며, 2013시즌 상주의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을 기념하고 상주시 축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대회에는 총 18개 팀(600명)이 참여를 신청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철 상주 대표이사는 “2014시즌을 시작하는 출정식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 이 자리는 상주시민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축구단이 독자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현황과 발전방향,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해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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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