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이효리와 작업, 밝고 즐거운 분위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20 15: 36

걸그룹 스피카가 가수 이효리와 함께 한 앨범 작업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스피카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작업할 때 (효리 언니가) 카리스마 넘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밝은 분위기에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많은 부분을 우리에게 맡겨줬다. 우리가 뭔가를 하면 '그거 좋은 것 같다', '그렇게 해보자'고 말했다. 즐겁게 녹음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피카는 "이번 활동곡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 콘셉트가 엉뽕이다. 메인 콘셉트는 아니고 뮤직비디오 한 장면이었는데 이슈가 돼 그걸 음악 방송에서 두 번 정도 했다. 반응은 모 아니면 도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피카는 지난달 27일 가수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를 발표했다. 이 곡은 1960~70년대 흑인 소울 음악에 모티브를 얻은 노래로, 반복적인 가사와 위트 있는 브라스 연주를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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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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