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만남’ 백지영 “남편 정석원? 육체·정신 합해서 99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20 15: 39

가수 백지영이 남편으로서의 배우 정석원 점수가 ‘99점’이라고 평했다.
백지영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제작발표회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합치면 99점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이제 결혼하지 8개월이라서 점수가 많이 깎이지 않았다”며 “100점이라고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지저분한 면에서 조금 깎이면 아직은 96점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합해서 96점이냐”고 묻자 “육체적, 정신적 합치면 99점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99만남’은 세상 모든 결혼한 여자들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99명의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 99명의 여자가 3~5쌍의 부부를 평가하고 최고 점수가 경신 될 때마다 해당 부부는 하와이관광청의 지원으로 하와이 여행의 행운을 얻게 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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