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PD “‘99만남’, 부부의 쌍방향 사랑에 대한 방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20 16: 36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의 이동희 PD가 프로그램의 존재이유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동희 PD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제작발표회에서 “‘99만남’은 일방적인 사랑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쌍방향 사랑에 대한 얘기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거창한 목표를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부부간에 눈 한 번 더 마주치고 서로 같이하는 삶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이 프로그램의 존재이유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99만남’은 세상 모든 결혼한 여자들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99명의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 99명의 여자가 3~5쌍의 부부를 평가하고 최고 점수가 경신 될 때마다 해당 부부는 하와이관광청의 지원으로 하와이 여행의 행운을 얻게 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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