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배우 전지현이 자신의 유행어를 패러디한 것과 관련,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나미는 20일 OSEN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씨가 '하지마'를 패러디 한 것을 봤다. 방송 이후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았다"며 "전지현 씨는 코믹 연기를 정말 잘하시는 것 같다.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는 민준과 여행을 다녀온 후 그와의 결혼을 꿈꾸며 애교를 부렸고, “하지마. 하지마. 그러지마”라며 오나미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씨스타29'에서 했던 유행어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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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