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4)의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시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그의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24, 일본)에 대한 관심도 활활 타오르고 있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께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앞서 드레스 리허설 현장에 등장해 쇼트프로그램 의상인 올리브그린색 드레스를 입고 은반 위에 나서 자신의 음악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최종적으로 점프와 스핀을 점검했다.

김연아 경기시간이 다가오면서 한국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냐 헤니, 카타리나 비트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30명의 선수 중 17번째 순서로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치른다.
3조 5번째로 무대에 나서는 김연아의 경기시간은 20일 새벽 2시께가 될 예정이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30명의 선수 중 30번째로 경기에 나서 가장 마지막에 경기를 펼친다.
아사다 마오 김연아 경기시간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김연아 경기시간, 누가 이길까", "아사다 마오 김연아 경기시간, 명승부 펼치겠네", "아사다 마오 김연아 경기시간, 김연아가 먼저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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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