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겨울왕국' 넘고 예매율 1위..새 판 열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20 17: 06

화산이 겨울 왕국을 녹였다.
20일 개봉한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이 개봉과 함께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인 '폼페이: 최후의 날'이 5주 이상 지속되어 오던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의 양강 구도를 깨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른 것.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날 오후 5시 기준 18.4% 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해 한 순간에 소멸된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재난과 검투 액션 그리고 ‘인간 화석’에서 시작된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연출했던 폴 W.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 역을 맡았던 킷 해링턴과 ‘슬리핑 뷰티’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에밀리 브라우닝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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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최후의 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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