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측 “’내 심장을 쏴라’ 출연 안해..오래전 거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0 17: 21

배우류승범 측이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출연설을 부인했다.
류승범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내 심장을 쏴라’는 오래 전에 거절한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 심장을 쏴라’ 시나리오를제의 받았었지만 예전에 거절했다. 우리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류승범이 ‘내 심장을 쏴라’에 출연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을 받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머니의 자살에 대한 죄의식으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남자와 유산 싸움 과정에서 가족들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남자, 두 20대 남자의 정신병원 탈출기다. 남자 투톱 영화다. 영화 '관상' 제작으로 떠오른 주피터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배우 이민기가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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