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5년간 성폭행 피해 아동 후원..감사장 받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20 17: 45

지난 5년 간 성폭행 피해 아동을 꾸준히 후원해 온 배우 박해진이 서울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해진은 20일 오후 5년 간 성폭행 피해 아동들을 후원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공을 인정받아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이날 박해진은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내가 좋아서 한 일이었는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이제는 책임감을 느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이 선행으로 감사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 과거 중국인민대외우호 협회(외무성)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박해진은 현재까지 해당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해진은 서울시 소재 한 아동복지센터에서 성폭력과 학대 등 심리적으로 위로가 필요한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5년 전 이 센터와 인연을 맺은 뒤 아이들의 삼촌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는 전언. 이 밖에도 박해진은 지난해 연말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연탄, 쌀, 발열 내의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며, 차기작으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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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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