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마스터즈, 첫 연합팀 나왔다..'나진 엠파이어'로 출격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2.20 21: 44

롤마스터즈, 첫 연합팀 나왔다.
나진 실드와 나진 소드가 나진 엠파이어로 뭉쳤다.
나진 실드와 나진소드는 20일 서울 용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SKT  LTE-A LOL 마스터즈(이하 롤마스터즈)'에서 3회차 경기 마스터매치에서 처음으로 연합팀을 선보였다.

연합팀 제도는 롤마스터즈가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것으로,  마지막 세트인 마스터매치에서는 승패가 결정난 상황에서도 진행되며, 각 팀은 유닛 구분이 아닌 전체 로스터에서 엔트리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박정석 나진 감독은 실드에서 백영진, 조재걸, 유병준과 소드에서 김종인 장누리 조합을 선보였다.
나진 실드는 이미 앞 두세트를 모두 따내 승리를 확정지었지만, 롤마스터즈 특성상 3-0으로 이기면 승점 3점, 2-1로 이기면 승점 1점씩을 챙기게 된다. 때문에 각 팀들은 그동안 연합팀을 만들기 보다, 기존의 체제를 유지해 경기를 치렀다.
처음 만들어진 연합팀인 만큼,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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