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죽음 각오한 김수현 사랑 알고 '오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20 22: 24

전지현이 김수현의 숨겨왔던 이야기를 모두 알고 숨죽여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9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일기를 읽고 그다 자기 별로 돌아가지 않으면 곧 죽게 된다는 비밀을 알게 된 천송이(전지현 분)가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을 기다리며 그의 일기를 읽다가 그가 자신을 오래전부터 사랑해왔다는 사실과 함께 자기 별로 돌아가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죽음을 각오하고서라도 자기 곁에 있기로 결정한 도민준의 마음이 사무쳤다.

결국 그 길로 장 변호사(김창완 분)을 찾아가 재차 사실을 확인한 천송이는 결국 도민준의 죽음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이른다. 집으로 돌아와 홀로 오열하며 슬픔을 가누지 못했다.
한편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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