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아사다 마오, 실수투성 드레스리허설 마쳐..마지막 올림픽 '불안'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2.20 22: 39

쇼트 프로그램에서 충격적인 부진을 보인 아사다마오(24, 일본)가 드레스리허설에서 이를 악물었다. 그러나 부담감에 계속 점프를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사다 마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프리 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에서 굳은 표정으로 연신 점프를 시도했다.
아사다 마오는 드레스 리허설에서 프리 스케이팅 때 보여줄 점프를 연신 연습하며 마지막 역전을 노리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무리한 점프 때문인지 마음의 부담감 때문인지 여러번 점프를 실패했다.

이날 자정부터 시작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 마오는 두번째 그룹 여섯번째로 경기를 펼친다.
한편 마오는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 감점 -1점을 받아 총 55.51점에 머물러 16위에 그쳤다.
아사다 마오의 부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사다 마오, 후회없는 경기했으면 좋겠다" "아사다 마오,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는데 안타깝다" "아사다 마오, 지나친 비난에 힘들거 같기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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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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