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외계남은 라면 먹방도 '섹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20 22: 53

외계남 김수현은 라면 먹방마저 섹시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9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라면 먹방이 공개됐다.
이날 도민준은 이재경(신성록 분)의 계략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 놓인 천송이(전지현 분)을 구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도 초능력을 써 순간 이동을 하며 정체가 발각됐지만 신경 쓰지 않는 모습. 

병원으로 옮겨 위기를 넘긴 천송이와 도민준은 다시 순간 이동을 해 아무도 없는 외딴 곳으로 떠났다. 그 곳에서 두 사람은 아무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배가 고파진 두 사람은 라면을 끓여 나눠먹었다. 도민준이 곧 떠나야 한단 사실을 알고 있는 천송이는 도민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는데 열중했다. 먹는 모습이 찍힌 도민준이 당황해하자 천송이는 "라면 먹는 모습이 너무 섹시해서 찍은 거다"고 말했다.
라면 먹는 모습마저 섹시하고 멋진 도민준의 매력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한편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으로부터 감동의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이별을 고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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