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곽민정, 또 SNS통해 김연아 응원..'말 없어도 다 알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2.21 00: 27

4년 전 김연아(24)의 '밴쿠버 파트너' 곽민정(20)이 이번에도 묵묵히 김연아를 응원했다.
곽민정은 21일 새벽 자신의 SNS에 프리 의상을 입고 있는 김연아의 사진을 올려 그를 응원했다.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경기를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곽민정은 전날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때도 노란 쇼트 의상을 입은 김연아의 사진을 게재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곽민정은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와 함께 출전해 종합 13위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에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근육 파열, 발목 등 각종 부상 후유증과 체형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이번에 올림픽에는 나서지 못했다. 곽민정은 현재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순서로 경기를 펼친다.
곽민정의 말없는 응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민정, 마음씨가 예쁘다", "곽민정, 다쳤구나. 빨리 완쾌하길", "곽민정,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경기장에서 봤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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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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