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곽민정, '밴쿠버 파트너' 김연아 응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2.21 01: 55

곽민정(20)이 4년 전 밴쿠버 올림픽에서 함께 한 '피겨여왕' 김연아를 응원했다. 
곽민정은 2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리 의상을 입고 김연아의 사진을 올렸다. 코멘트없이 사진만 올렸지만 경기를 보며 묵묵히 응원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김연아와 함께 지난 2010년 밴쿠버 대회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했던 곽민정은 이번 올림픽에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고질적인 허리부상을 포함해 근육파열 후유증, 발목 부상 등 각종 부상 후유증으로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불참한 곽민정은 현재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새벽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프리 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지난 20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74.92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프리 프로그램 4조 6번째 순서로 빙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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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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