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피겨스케이팅 프리 프로그램 경기가 열렸다.
일본 스즈키 아키코가 연기를 마치고 키스앤크라잉존에서 점수를 기다리고 있다.
연기를 마친 아사다 마오는 프리 프로그램 142.71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55.51점을 더해 합계 198.22점으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아사다가 이날 받은 142.71점은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점수인 136.33점을 넘어서는 점수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친다. 이에 김연아 프리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