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톱10 결정된다..배틀오디션 '관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1 09: 18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이하 'K팝스타3')의 톱10 멤버가 결정된다.
앞서 권진아, 알멩(최린, 이해용), 샘김 등 세 명의 톱10 멤버가 결정된 가운데, 오는 23일 방송될 'K팝스타3' 14회분에서는 배틀 오디션과 2위 재대결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돼 톱10 멤버 전원이 공개된다.
이에 따라 'K팝스타3'에서 생방송에 참여할 최종 멤버가 결정될 배틀 오디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양보할 수 없는 톱10 자리를 놓고 미래의 K팝스타들의 더욱 치열한 경쟁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크 공주’ 브로디가 돌아왔다
지난 16일 방송분 말미에는 한희준, 피터한과 대결하게 된 브로디의 무대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무대를 선보였던 한희준은 진정성으로 뜨끈한 감동을 전했고, 피터한은 스탠다드 재즈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내보이며 쉽지 않은 대결을 암시한 상태. 핑크색 머리장식이 돋보이는 펑키걸 스타일로 등장한 브로디가 두 사람을 제치고 톱10에 합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채영-버나드 박-허은율의 피할 수 없는 대결
이채영, 버나드 박, 허은율이 마지막 배틀 오디션의 주인공으로 맞붙는다. 세 사람은 각각 파워풀한 댄스와 고운 목소리, 풍부한 성량과 부드러운 음색, 순수함 속 중성적 매력 등 전혀 다른 무기로 배틀 오디션까지 올라온 참가자들이다. 쉽사리 가늠할 수 없는 세 사람의 결전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위들의 피 말리는 사투..기사회생 재대결
여섯 번의 배틀 오디션 승부를 통해 가려진 2위들이 재대결에 나선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여겨지던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도 2위 재대결을 벌여야하는 형국. 재대결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짜리몽땅의 모습이 미리 공개되면서 톱10에 든 것인지, 탈락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지난 13회분에서는 한 무대에서 경쟁을 벌였던 장한나, 완전채(이채연-이채령), 썸띵(정세운-김아현)이 모두 아쉬움을 남기며 전원 재대결행이라는 사사태가 발생했고, 남영주, 배민아, 짜리몽땅 등과 치열한 재대결에 돌입하게 돼 그 결과에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14회분에서는 배틀 오디션을 정리하고 베일에 싸여있던 톱10을 시청자 앞에 내놓게 된다”며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았던 만큼 최강 톱10이 탄생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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