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온라인게임 최고 기대작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 확장팩:영혼을 거두는 자’로 나타났다.
아이템매니아는 성인남녀 회원을 대상으로 ‘2014년 기대되는 온라인게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이하 디아블로3)’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1월 28일부터 2월 19일까지 아이템매니아의 성인남녀 회원 1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디아블로3’가 총 득표수 3만 7440표(31.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해 8월 처음 공개된 디아블로3 : 영혼을 거두는 자는 2012년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총 1500만장이 넘게 판매된 디아블로3의 첫번째 확장팩으로 출시 후 많은 유저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한 새로운 컨텐츠로 무장, 미디어 및 클로즈 베타에 참여한 유저들로부터 디아블로 시리즈 특유의 재미를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24%(2만8800표)로 2위를 기록했으며 ‘하스스톤’이 11.4%(1만3680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0.2%(1만2240표), ‘이카루스’ 7.9%(9480표), ‘블레스’ 6.8%(8160표), ‘최강의 군단’ 5.0%(6000표), ‘엘로아’ 3.5%(4200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항목 중 블리자드 게임 3종(37.5%)이 각각 1위와 3위, 4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인 반면, 국산 온라인게임 역시 5종(62.5%)이 순위에 오르며 한동안 주춤했던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아이템매니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아이템매니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 접속 후 즉석 CD돌리기 당첨결과에 따라 ‘디아블로3 한정판 CD’ 및 확장팩 한정판 CD, 디아블로3 티셔츠, 마일리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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