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빅맨' 출연,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 커"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21 10: 27

배우 정소민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에 출연을 확정하고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소민은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되는 '빅맨'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외동딸이자 강동석(최다니엘)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이에 정소민은 정소민은 “좋은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맡은 강진아 역할은 지금껏 연기해 왔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점이 많다. 그래서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강진아 역은 자기감정에 솔직한, 톡톡 튀는 인물이다. 정소민이 가진 발랄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역할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알렸다.  
정소민이 연기할 강진아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오빠 강동석과 달리 마음 내키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인물. 극중 강진아는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던 쓰레기 같은 인간 김지혁(강지환 분)에게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다. 
앞서 정소민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 MBC 드라마 ‘장난스런 KISS’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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