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퀸' 심은경이 예능 출사표를 던졌다.
개봉 27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의 주연배우 심은경이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는 것.
최근 녹화에서 그는 밴드 씨엔블루와 도심 레이스에 나섰다. 씨엔블루와 서울의 관광명소들을 찾아 시민들과 다양한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런닝 사절단’으로 도심 레이스를 펼친 심은경은 첫 예능 출연이 무색할 만큼 긴장한 기색 없이 멤버들과 어울려 현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특히 오프닝 신고식에서는 꽃할매 의상으로 ‘나성에 가면’을 직접 불러 멤버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영화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그리고 첫 원톱 주연작인 '수상한 그녀'에 이르기까지 약 2,6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최연소 흥행퀸에 등극한 그가 예능프로그램을 통헤 또 다른 밝은 매력을 펼쳐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후 6시 10분 방송.
nyc@osen.co.kr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