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이필모, 국밥집 데이트…묘한 기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21 21: 03

'응급남녀' 송지효와 이필모가 국밥집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 8화에서 오진희(송지효 분)와 국천수(이필모 분)는 외국인 노동자 부부, 엠마의 치료를 끝내고 병원 근처 국밥집에 들러 허기를 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밥집 아주머니는 오진희와 함께 온 국천수를 보더니 "웬일이래. 홀애비 냄새 풍기더니 이렇게 예쁜 색시랑 같이 왔네. 둘이 자주 오라"고 말을 건네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수저통으로 손을 뻗다가 손이 닿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국천수는 오진희에게 밥을 덜어주며, 챙기는 모습을 내비치는가 하면 밥을 바닥까지 먹는 모습을 몰래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후 출장 진료와 국밥집 데이트로 한껏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오창민(최진혁 분)은 질투에 휩싸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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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급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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